2011년 11월 20일 일요일

프리플럽(Preflop) - 두 장의 스타팅 카드 받기

참가자 중 두 명의 플레이어가 블라인드를 지불한다
게임이 시작되기에 앞서 참가자 중 두 명의 플레이어는 반드시 기본 베팅액, 즉 블라인드(Blind)를 지불해야 한다. 이 때 해당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카드를 보지도 않고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데, 이 때문에 이 기본 베팅액을 블라인드 또는 블라인드 베팅이라고 부른다. 블라인드에는 스몰 블라인드와 빅 블라인드 두 종류가 있으며 작은 금액은 스몰 블라인드, 그리고 큰 금액은 빅 블라인드라고 부른다. 그리고 보통 빅 블라인드는 스몰 블라인드의 두 배가 된다.
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빅 블라인드가 스몰 블라인드보다 두 배나 큰 부담인 것만은 아니다. 블라인드는 카드를 나눠주는 딜러(Dealer) 왼쪽에 자리한 두 플레이어가 지불하는데, 라운드마다 그 위치가 바뀌는 것이 원칙이다. 즉 순서에 따라 테이블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딜러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누구나 한 번씩 딜러 역할을 맡게 된다. 따라서 테이블의 모든 플레이어가 돌아가면서 블라인드를 지불하므로 반드시 블라인드의 부담이 단점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. 또한 여기서 큰 칩으로 표시된 자리를 버튼(Button)이라고 부르는데, 버튼은 언제나 딜러의 역할을 수행한다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